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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보려고 했던 일이 도리어 일을 그르칠때
게시물ID : gomin_1786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Jna
추천 : 1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1/24 04:01:28

 

 

 

잠도 안오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써봅니다

 

 

 

한번은 화분에 식물을 기르고 있었는데 그게 덩굴을 뻗는 식물이였던거죠

 

그래서 일정 키 이상 자라니까 축 처지길래 옆에 지지대를 꽂아주었는데 며칠 비실거리더니 시들더라구요

 

아마 꽂아준 지지대가 뿌리를 건드린게 아닐까

 

그냥 뒀으면 죽지는 않았을텐데...

 

괜한 일 했나... 하는 생각

 

의도는 그게 아니였는데

 

 

 

어떤분을 건너서 알게 됬어요

 

얼굴은 서로 모르는 상태였죠

 

카톡만 하다가 좀 친해져서 그분이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잘나셨더라구요

 

요즘 세상에 얼굴 평가하긴 뭐하지만 중상?

 

저는 좀 별로라서 사진은 못보내드렸고

 

시간이 흘러 취침시간까지 미뤄가며 몇시간씩 통화 하는 나름 친밀한 사이까지 진전되었고

 

꽤 친한 친구가 새로 생긴 기분이 들었죠 오랜만에

 

사실 학교 졸업하고 친한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진짜 이 사람이랑은 오래 알고 지내고 싶다? 는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요


그러다가 기회가 닿아서 여행 겸 만나기로 약속을 했죠

 

둘다 그날만 기다리다가

 

마침내 만나서 며칠을 보냈는데

 

실제로 보니까 실망을 하신건지 신비감이 깨진건지 제가 실수를 했는지 뭐 잘 모르겠지만

 

차츰 연락이 뜸 해지더니

 

지금은 언제 연락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서로 얼굴 보고 하면 지금보다 더 친한 친구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

 

기대? 같은거였는데

 

그냥 그러지 말걸 그랬나

 

만나지 않았으면 그 전처럼 지낼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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