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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통스러워요
게시물ID : gomin_1786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VnZ
추천 : 0
조회수 : 70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1/02/13 01:30:10
죽고싶어요
온갖 고통스러운 생각들이 머리를 휘감아요
해결하지 못했던
도망쳤던
또는 부당하게 억울했던 일들이 자꾸 머리를 감아서

남들에게는 좋은 사람인데
정작 저에게는 좋은사람이 아니에요
가족에게는 늘 화내는 사람이고

허우대만 멀쩡한 병ㅅ같아요

직업은 좋지만 흙수저에 멘탈도 ㅂㅅ이고 부모님노후도 안되어있어서 결혼도 포기하고 나이만 먹어가요

직장에 광역시 전체에서 유명한..정신병자가 2명이나 있었는데(안짤리는 공무원) 제가 팀장이어서 그년들 사고치는거 혼자서 뒷처리 다했어요 하루종일 정신병자들(편집증적성격장애, 히스테리성성격장애) 이야기하는 사이에서 진짜 피말랐어요
겉보기만 팀장이지 사실은 나이어린 애한테 나이많고 일않하는 폭탄 니가 감당해라 는 상황이었어요 ..

부당한 일에 부당하다고 말도 못하고 힘들다는 표현만 했어요..

네 멘탈 갈렸어요.. 이기적인 부서에 늙은 미ㅊㄴ2명도 힘들고 

기억에서 올라오는 모든 고통스러운 것들이 미칠거같아요

모든 선택이 병신이 된거같아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글이 두서없는 이유는
모든 자극이 모든 기억들이 동시에 막 그려지고 들려오면서
저에게 비난해서 떠오르는 대로 막 저에게 괜찮다고 괜찮다고 일단 쏟아내고 적고보자고 적어서 그래요

나이는 이미 성인인데...
이렇게 저녁에 한번씩 고통스러운 밤이면
아무것도 자기방어 못하던 바보같은 10대로 돌아가네요

모든 시기의 모든 비난들이 다 고통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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