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쯤부터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도무지 나아지지가 않아요.
올해 고3인데 제가 원하는 대학에 못 갈것 같고 공부가 손에 하나도 안 잡혀요.
가족들은 저한테 바쁘면 우울할 틈도 없다면서 핀잔만 주고, 약 먹는 것에 대해 약 먹는다고 나아지는 것 전혀 없다고 해서 너무 속상해요
진짜 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