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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못믿겠어요..
게시물ID : gomin_1786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VnZ
추천 : 0
조회수 : 8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02/14 0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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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부모님이 일찍이 이혼하시고 언니랑 엄마랑
나와살다가 새아빠가 생겼었어요.
새아빠가 초반에는 좀 폭력적이 셨어요.막 때리고 그런건 없었는데
말을 좀 심하게 하시고 물건 던지시고 하셨는데
그게 어렸던 저에게는 좀 트라우마로 남았나봐요..
지금은 물론 괜찮아지셔서 말을 가끔 심하게 하시는 것 빼고
괜찮아 지셨는데요..제가 그런 트라우마 덕분에
우울증 달고 살다가 ㅈㅎ도 하고 살았는데 그걸또
학교 선배들한테 안좋은 식으로 전해 졌더라구요..
그때 딱 하온이 ㅈㅎ한다고 알려져서 패션ㅈㅎ?라고 유행을 탔었거든요.
하필이면 걸려도 그때 걸려서 더 미친 사람되고
제 친구도 그때 선배들 말 듣고 저를 안좋은 쪽으로 의심을 해서요..
그렇게 트라우마가 하나더 생긴 뒤로 사람을 제대로 못믿게 되버렸어요..
그런 사람이 아닐 수도 있는데도 무조건적으로 의심하고
판단해서 사람들이랑 거리를 둬요..
머리로는 그게 잘못되었다는 것도 인지하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랬동안 이렇게 살다보니까 이게 습관 처럼 되버렸어요.
 어쩜 좋을 까요.. 사람들과 맘것 어울리고 싶고 사랑받아보고 싶기도 한데 저는 혹시 하는 의심때문에 그러질 못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많이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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