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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87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VlY
추천 : 1
조회수 : 8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2/18 01:19:37
11년을 함께한 아이를 떠나보내고
현재 투병중인 다른 애를 돌보며 지내고있어요
이 아이도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지라
매일매일이 떠나는 날만 기다리는거 같아 괴롭네요
도저히 일상 생활을 못하겠어요
외출할 일이 생겨도 마음이 불안해서 결국 금방 귀가하게 되요
먼저 간 아이가 모르는새 가버려서
지금 아이도 그렇게 보내질까봐 두렵고 무서워요
매일을 눈물속에 지내는데...감정이 추스려지지가 않아요
주위에서 위로를 해주는것이 정말 고맙지만 와닿지않고
모르겠어요...
지금 아이도 떠나보내면 더이상 살 의지가 없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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