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중반 여자고 성격이 예민해요
좋게말하면 섬세하죠!
이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 사람의 표정, 감정이 더 잘보여요..
전 가족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기에
가족의 감정파악에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해서 알지않으려해도 너무 잘 보이고 인식하게 돼요
문제는 엄마 아빠의 감정상태가 저의 컨디션과 기분을 많이 좌지우지해요... 그렇다고 기분을 파악하고 기분이 안좋은것같으면 눈 감고 모른척하기도 딸로써 그러기 싫고..
집안 분위기가 어둡고 그런건 전혀아니에요! 경제적으로도 어렵지 않구요! 그래서 조그마한 변화에 되게 긴장을하고 불안을느끼게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이 예민한 성격을 좀 무뎌지게할수있을까요?
이런 경험 가지신분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