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을에 진학을 위해 다시 출국할 예정이고 현재는 부모님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죄송하게도 층간소음을 유발해서 스트레스를 받네요ㅠㅠ 네.. 제가 층간소음 유발자예요.
제가 몇년전에 사고로 몸을 다쳐서 다리가 좀 불편해요.
한쪽은 대퇴의족을 하고 다른 한쪽은 신경을 다쳐서 수술당시에도 아마 휠체어를 타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했는데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어서 후유증은 약간 있지만 걸을수 있고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다만 의족이 아닌 다리도 기능이 100%가 아니다 보니 20대에 지팡이,, 를 사용하는데 이게 집에서 층간소음 유발이 장난 아니네요 ㅠㅠ 학교다닐때는 평소에는 의족을 안하고 집에서 양쪽 목발로 걸을때도 있는데 아파트라서 이것도 안되고 ㅠㅠ 휠체어에만 계속 있으려니 우울해요,, 
의식이 꽤 오래 없었다고 하는데 깨어났을때 처음 느낌이 너무 아프다였을 정도로 사고때 워낙 크게 다쳤고 환상통이나 병원에 있는동안 수술이 너무 힘들었어서 짧은 옷을 못입고 이런건 다 괜찮고 진짜 살아있고 걸을수있는것 자체로 너무 감사하게 살고있어요..  근데 집에서 앉아만 있으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