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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추억속에 너
게시물ID : gomin_1787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nJrZ
추천 : 2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2/20 16:10:48


너를 생각하며
눈을감고 숨을 들이킨다
눈커플 사이로 빛이 쏟아져 내린다 

그래.. 너는 생각 하는것 만으로도
빛이 가득 쏟아져 내리는 존재였다. 

눈을감고 그때의 우리를 떠올려 본다. 

그때의 온도 습도..
여름의 향기 ... 

쏟아지는 빗방울을 피하려
쪼그려 앉는다 

미래를 그리며 기분좋은 상상에
설레여 하며 나누었던 대화들.. 

모든것이 거짓 이라고 해도 좋았다. 

그때 그 순간엔 모든게 행복 했으니까.. 

모든게 처음 이었다.
그런 선택 그런 삶.. 

너는 아니..?
내 모든걸 다 버릴 수 있을만큼
생에 처음으로 품어본 마음 이었다는걸.. 

그때의 우리는 청춘 드라마의 한편처럼
찬란했고 행복 했으며.. 

아무런 두려움도 없었다 

너의 세상이 그 어떤 무엇 이라도
함께일수만 있다면
다 괜찮았다... 

너만 있으면 됐으니까.. 

이제 다시는 그리워 하지도..
보고싶어 하지도..
않아야 한다는걸 안다. 

너를 힘들게 하는건 싫으니까.. 

향기 가득했던 꽃이
찬란하게 피고 지었음을
꽃잎은 떨어지고..
떨어지는 꽃잎 하나에
눈물 한방울.. 

땅에 떨어진 눈물은
다시금 또다른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가 됨을.. 

모든것에 그 어떤 의미가 
아닐 수 없었다. 

너는 내게 그런 사람 이었다.. 

온통 빛으로 가득한 아이
너무도.. 선해서 항상 상처 투성인 아이.. 

사랑 받는걸 행복해 하는 아이..
사랑 받는게 좋아 아픔을 희생하는 아이.. 

너를 생각하는 마음이 그 어떤 무엇이 아니라
존재자체 만으로 행복임을 알게
해 주었던 나의 추억속의 전부였던 너.. 

매일을 추억을 먹으며 살아간다. 

그때의 내가 뿜어내던 의욕과
사랑스러웠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열심히 살아갈 원동력을
그때의 추억에서 얻곤한다 

뭐든 할 수 있었던 그때의 행복했던 추억이
원동력이 되어 오늘도 살아내고 있다. 

언제든 내게 올수있게
열심히 살며 준비가 다 되어있는
'나' 
예전의 내 모습을 다시 찾고
다시 오게된걸 후회 하지 않게
해주고 싶은건 나만의 바램이다. 

과거가 불행 이라면 현재를 행복으로
만들어 미래의 순간에도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 

그럼 더이상 고통이 아닐테니까
잊고싶은 끔찍한 기억이 아니게 될테니까.. 

이미 흘러버린 시간과 과거를 바꾸지
못한다면 현재를 행복이게 만들어 주고싶다. 

시간이 흘러 지난 추억을 되새겨 볼때
고통이 아닌 행복 이었다 라고
기억되질 수 있게 

그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겠다
다시는 오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언제든 기회가 올때 행복으로 만들어
주기위한 준비가 되어있는
예전의 내모습이 되어 
다시는.. 아픔이 없는 근심 걱정 없는
오롯이 행복 하기만한 시간들을
만들어 주고싶다. 

속눈썹이 예쁜 사람아
곧 봄이오고 다시 여름이 시작 될테지.. 

우리의 여름은 항상 아팠었잖아.. 

더이상 여름은 아픔의 계절이 아닌
설레임의 계절이었으면 
그 설레임을 너와함께 느낀다면
우리에게 여름은 이제 밝은 햇살에
따뜻한 느낌의 계절이 될거라 믿어 

이렇게 오늘도 추억을 먹으며
즐거운 상상을 하고..
혼자만의 그 추억속에 잠겨
열심히 살기위한 의욕과 원동력을 얻는다. 

그래..너는 내게 그런 추억으로 남아있는
보랏빛 향기로 가득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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