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물류쪽종사자였는데 코로나시작되고
너무걱정되서 조금잦아들때까지 쉬라고한지 일년정도되가는것같은데 이제 알아서구할때가 되지않나.. 
회사다니다가 회사갑질로 이직준비하면서 
오전학원 야간 콜센터근무로 일하면서 외벌이중인데 
진짜허구엇날 콜받으면서 이년저년멍청한년부터해서 인신모욕부터 온갖 욕이란욕은다들으면서 인류애박살나고 멘탈도깨지고 우울하고 진짜 감정쓰레기통된것만같아서 진짜 집에서도 혼자욕하면서 죽고싶다를 달고사는데 옆에서 그모습보면 알아서 일을구해볼생각은없는걸까
내가알바라도구해볼까? 라고말하긴하는데 거기서 
아냐내가참아볼께 라고말했다고 그냥집에서 하고싶은게임하고 운동하고 쉬고? 
나따라서배달음식먹으면서살이너무많이쪄서 스트레스받아하는데 그럼 게임시간줄이고운동시간늘리면되는거아닌가?
아님식단따로하자고하던가 따로챙겨먹던가 
결혼생활 반이상을 나혼자일했다. 그 긴시간동안 하고싶은게임실컷하고 하면서 사는데 대체 왜 나혼자 이렇게 아둥바둥이지 예전에 분명 이부분때문에 이혼직전까지갔는데 왜또돌아왔지? 
이혼하자고했더니 잡지도않더라 내가부족해서그런건데내가어떻게잡아? 내가누구말믿고결혼한건데 이렇게 꿀빨다가그냥끝내버린다고? 진짜지독하게이기적이다 다짜증난다진짜 
우리집 고정지출 뻔히나오는데 나한테맨날 부족하진않아? 라고물어보기만하고 취업할생각은안하고 
신혼때는 그래도 나중에큰집으로이사가면이것도하고싶고저것도하고싶고 꿈에부풀어있으면 맞장구쳐주더니 
요즘엔 우리이집계약끝나면어떻게하지?ㅎㅎ이러는거보면 억장이무너진다. 
평생이렇게내집도없고월세살이전전히다가고생하다죽겠지? 진짜주변에말하기엔 내신세가부끄러워져서 말도못하다가 너무빡쳐서 글쓴거라..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