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 자신이 스스로 절 책임지기가 버거워요
게시물ID : gomin_1787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lZ
추천 : 1
조회수 : 70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1/02/25 16:52:59
심리적으로 너무 위축되어있어요.

성격도 누구한테 나쁜말 하지 못하는 성격이고
집안도 여유롭지 못해서 뭘 배울 수 있는 형편도 아니에요.
다른 민간자격증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건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다구요.

그런데 주사도 잘 못 놓구요. 그냥 걱정이 많아요.

나중에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해져요.
재태크 공부하려고 주식도 보고 관련 경제 책들을
봤는데 머릿속에 잘 안들어오고 

중학교땐 전교에서 20~30등 할 정도로
성적이 상위권이였는데... 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그 뒤로 집이 힘들어졌거든요.

엄마 아빠한텐 미안해요. 능력없는 딸이라서
호강도 못 시켜드리고...

언니한테도 미안하고 나 챙겨주는 만큼
잘 못 챙겨줘서...

어떻게 살아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답답해요...
금융문맹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뭘 부터 배워야할지 모르겠고
죄다 어려운 말이고 

다들 주식하고 펀드하고 뭐한다는데
저만 뒤처지는 느낌이에요.

적금이랑 예금 밖에 모르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성을 좀 제시해주면 감사할 것 같아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