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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구설,시비,관심,주목이 끊이지 않는데 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게시물ID : gomin_1787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JnZ
추천 : 1
조회수 : 81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1/04/07 13:03:20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어릴때부터 남들 눈에 띄는거를 크게 즐기지 못하고,
나서지 않는편이였어요. 가끔 좀 튀게 행동할때도 있었지만,
평범하고 조용하게 지내려고하면 꼭 일이 하나씩 터졌었습니다.
친한 친구들과 평범하게 학교생활 하다가도 모르는 학급 선배들이나 학년들한테까지 무슨 엄청 예쁜 연예인 닮았다고 소문나서(소문이라고 사실이라는 법은 없는거 아시죠?) 전교생의 질타와 씹을거리가된 적도 있고, 학원에 다녀도 꼭 이상하게 질투시기하는 선배가 있거나, 메인강사가 왜 너한테 잘해주는지 모르겠다는둥 보조 여자강사쌤이 비아냥거리질 않나..요즘엔 제가 조심하지만 똥파리같은 남자들도 20대초반까지는
매우 많이 꼬여서 상처 많이 받았었습니디ㅡ.
그리고 어딜가도 이상하게 주목받는 일이 생기고, 요즘엔 대학에서 제 아이디어까지 따라하는 사람들이 한두명 보여서 미칠 것 같아요.
따라하는 이유가 부럽거나 멋져보여서 그런다고하는데
남들에게 평가 받아야하는 과제를(예체능) 대놓고
따라하는건 무슨 심보일까요? 제가 만만한거 아닌가요?ㅠㅠ
그냥 어딜가든 제가 입는 옷이나 이런거 몇일지나면 비슷한거
입고 오시고 이해가 안 갑니다. 왜 이해가 안가나면요..
제가 화려하게 예쁘고, 몸매가 쭉쭉빵빵하게 좋고,
집안좋은 것도 아니에요;;
남들 눈에 안튀싶지만 못생기게 하고다닐순 없어서
조금 꾸미긴하는데 제가 막 성격이 활발해서 관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주목 받는 일이 생기니까 너무 괴롭습니다.
가끔 시비걸거나 시기질투도 받는데, 사실 크게 잘난것도
없어요;; 그냥 예체능쪽에 재능이 조금 있고, 한 부분이 매우
뛰어난 사람도 아니에요
제가 선한 인상인편인데, 만만해서 그런가 싶어서 화장도 쎄게하고
표정 무표정으로 썬캐 캐릭터 잡을까합니다.
그냥 선하게 행동하거나 잘해주면 만만하니 대놓고 시기하고
시비 거는것같아요..
사실 저는 온화한 표정과 행동가짐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싶은데
그렇게되면 사람들이 더 저에게 다가오거나 피곤한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
저같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될까요?
자의식 과잉에 혼자 망상에 빠져있다고
생각하시기 보다 마음 열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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