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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고 싶어요...제발 피곤해 죽을거 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788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859락
추천 : 1
조회수 : 106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1/04/21 00:47:47

 

진짜 퇴근해서 씻고 자면 몇시간이나 잔다고 집에 11시 30분쯤 와서 씻고 누워서 바로잠들어도 

 

다음날 새벽5시에 일어나야하는데 자려고 누우면 그냥 새벽 내내 고양이 우는소리때문에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

 

제발 주택가에서 고양이 먹이 안주면 죽는병에 걸린사람들이 이세상에 그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몇달내내 진짜 꺄오옹 키오옹 메오옹 아주 그냥 노이로제 걸려서 죽을거같아요 

 

이러다 정신병 걸릴거같아서 전단지같은걸로 제발 먹이주지 말아주세요 라고 붙히고 또 붙히고 벌써 근 몇달동안 주단위로 붙혀도 

 

달라지는거? 단 1개도없네요.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가면 또 고양이 밥준거 그릇 널부러져있고 

 

입에 풀칠이라도 하고 살아보려고 개처럼 일하다 집오면 좀 제발 편하게 여가시간같은건 바라지도않으니 제발 잠이라도 제대로 자고싶은데 

 

새벽내내 진짜 아 .... 제발 그렇게 고양이가 좋으면 데려가서 키우던가 왜 동네 주택가에서 단 하루도 안거르고 고양이 밥을 주구장창 줘서 

 

몇달전에는 끽해야 대여섯마리 보이던게 요즘은 아예 열댓마리로 늘어난게 눈으로 보일지경입니다.

 

전단지 붙혀가며 제발 밥 주더라도 다른곳에서 주셨으면 한다고 빌어도 안돼고 집앞에 나무판자위에 a4용지 붙혀서 여기서 밥주지 말아주세요 

붙혀도 주고 대체 뭘 어떻게 더해야 이분들이 이동네에서 떠날까요? 

 

진심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요즘은 직장에서도 고양이 환청이 들릴지경에 만약 퇴근하다 누가 밥주는거 눈에서 보게되면 

 

저도 모르게 무슨말이 입에서 나올지 두려울 정도입니다.

 

진짜 제발 지금 이글 작성하는 동안에도 창문밖으로 먀옹먀옹 거리는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잠좀 자자 제발...좀 미칠거같다...제발...길어야 하루 4~5시간 자고 출근하는 사람 배려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죽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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