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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때문에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91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쥴리유지
추천 : 3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9/13 07:55:31
우리집은 단독 2층 집 입니다
평소 쓰레기 버릴때 우리집 대문 앞 에 놓습니다만
쓰레기 청소부 아저씨 차가 들어오면 골목이 꽉 차서 쓰레기를 잡기 힘들어하시거라구요
그래서 우리집 담옆에 놨었는데 (쓰레기치우는 시간 2시간 전 정도에)

옆집아줌마가 쓰레기는 자기집 대문앞에 놓는거라며 면박을 주시며 대문앞르로 옮기더라구요

위의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자기네집 차가 들어오기 힘들다며 쓰레기를 두지 말랍니다 

 심지어 좀 전에 차 들어온것도 보고 놓은것이라
좀전에 차 들어왓어요 하니 
아직 안들어왓어요 하더니 들어왔네? 이러고 가드라구요 

하 요즘 옆집 소음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인데
내집 쓰레기를 내집 담벼락에도 못 버리나요?

 그집 손자인지 네다섯살 남아가 있는데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크고 골목지나갈때 어쩜 그리 대화가 많은지
게다가 그집은 온 가족이 같아 사는 4층 빌라인데
여름이면 애를 옥상에서 물놀이를 해서 우리집 현관으로 물이 튀고
시끄럽고 ㅠ
큰아들 같은분은 1층에서 담배피고
아기 부모같은분은 뭔 차인지 소리가 업청큰차이고
가족이 뭘 하는지 밤마다 택배차가 와서 뭘 실어 나르더라구요
아 정말 애를 시끄럽다고도 못허겠고
생업인 택배상하차를 하지말라고도 못허겟고
 그집은 차가 3대나 되서 주차하기 힘들다고 우리집 담벼락에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데ㅠ
차가 지나가는길이니 놓지 말라는건데
 최소한   부탁이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넋듀리 해봤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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