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사3개월차 사회초년생임다.

이번에 약간 차별적 발언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맞나 싶어 글올려봐여

우선 회사 자체는 여자가 없는게 아닌데

기술직이다보니 저희 팀은 21명중에 저포함 2명만 여자입니다. 이번이 여자 들어온게 첨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전 남자 많다고 기죽고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직장에서 일만 잘하면 되지 했는데요.

저보다 몇개월 일찍 들어온 주임님은 같은 직급이지만 나이가 많으십니다.

그래서 다른 동기들한테는 이미 말을 놓으셨길래 저한테도 말을 놔달라 했더니

한다는 말이 여자라서 너무 편해지면 실수할 수 있다. 전 직장에서 그래서 호되게 당한 적이 있다.

통수맞았다. 그래서 이제는 절대 여자한테 말 안놓을거다. 뭐 이런 얘기를 하시는겁니다.

물론 남자들끼리 있을때보다는 말도 가려서 하고 조금은 불편하겠죠.

근데 여자라서? 라는 말을 이렇게 빨리 대놓고 들을 줄 몰랐습니다.

개인의 의견일지언정 이게 맞는건가? 기분이 나쁘긴한데 할말은 없더라고요.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