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에 4년제 대학 나오고 빈둥거리다가 
 전문대가서 직종 변경하고 10년째 하고있습니다 
나이는 41세미혼이고요  
결혼은 연애경험 없어못할거같아서 혼자살거같고요

고민은.. 지금 직업 직종이  너무 안맞고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주5일제에 평일에 이틀 골라서 쉬지만
매주 같은 요일에 쉬지도 못하며 
하루 11시간 근무에 공휴일도 무조건 일하고
전에는 나이 비슷한 사람들과 일하다가
 이제는 나이땜에 갈곳이 많지 않아서 
 50대꼰대들과 일하니 많이 힘드네여

지금 직종 하면서 손님 스트레스 너무 많이받고
10년이나 했는데도  실력이 늘지가 않네요
 일도 재미없고요

월급은 세후 330정도이고 직업특성상 
48세가 넘으면 창업하든지 해야하는데 내키지도 않고요

그래서 이일 그만두려 하는데

제가 뭐 다른일 할수있는게 없을겁니다... 이일만해서

현실적으로 일 그만두면 알바로 계속 생계유지해야할거같은데
혹시 알바만 해서 생계유지 가능할까요
혼자 먹고 사는거라 가능할거같기도 하고..

인생에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