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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91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hY
추천 : 0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10/11 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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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든데 이걸 아떻게 해야될지 머리가 안돌아가면 어떻게 해?

지금 어떤 시험이 코 앞이야

근데 그게 잘 안풀려서 일까


최근에 아주 안 좋은 일이 나한테 일어났는데 그걸 가슴 깊숙히 묻어두고 꺼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자꾸 생각이나.


공부가 너무 잘 안풀려서 일까 

왜 난 다 이렇게 안풀릴까


누군가에게 너무너무 기대고 싶은데

마음 편히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안보여

내가 마음을 다 닫고 지레 겁먹고 그럴 수도 있지만,

진짜 기댈 사람이 없는 걸 수도 있지만


아무튼 나는 지금 너무 고통 스러워.

질문을 이상하게 했지만

답을 할 수 없게 질문한 거 같지만


내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찌됐건 지금 이 상황에서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냥 혼자 이 모든 고통을 끌어 안고 있어


그냥 말할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껏 꾹 참아 왔는데

상담을 받아도 솔직히 못미더워서 답답했는데

그냥 여기라도 털어 놓고 싶었어


나 사실 너무 힘들어

너무 힘들어서 다 그만두고 싶어


근데 살려면 그러면 안될 거 같아

근데 나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되는거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니


나 너무 힘들어 너무 힘들어

너무 지쳐

나 너무너무 힘들어

대체 너 왜그랬어 나한테 

왜 그렇게 나를 궁지에 몰아넣고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고 관심도 없고 본인을 위해서 나를 아주 그냥 내 팽겨쳐버리고.

지금은 속이 시원하니? 아님 내가 정당하게 반발하니까 이가 갈리니?

너는 그래봤자 내 손톱의 때만도 못한 댓가를 치르는거야. 심지어 정당하니까 댓가도 아니고 책임지는거지. 거기에 마음이 약해빠진 나는 너한테 큰 영향을 안주는 걸로 선택했지. 근데 너 나 욕하고 다녔을거 아니야 ㅆㄹㄱㅅㄲ야


니가 그렇게 속이 드러운 인간인줄 알았더라면 너를 선택하지 않았을텐데.

결국 넘 큰 그림으로 보고 넌 철저히 너를 위해 자기애가 넘치다 못해 나를 ㅇ렇게 짓밟아버리는 더럽고 지밖에 모르는 인간인줄 알았더라면 내가 진작에 대비를 했을텐데.

죽을때까지 용서 못해.

근데 이젠 그럴 힘도 없는 거 같다. 복수하는 것도 귀찮을때도 있고 다 그만 끝내고 싶어.


내가 받음 고통 만큼 이자까지 잘 쳐서 니가 고통 받기를 빌게.

그리고 너. 너 덕분에 신이 없다는 거 알았어. 더러운 ㅅㄲ야. 신이 있으면 나한테 이럴수 없지. ㄲㅇ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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