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노란색은 주차 공간임 빨간색은 통로임

나는 퇴근이 상대적으로 빠르기 떄문에 항상 저 노란곳에 차를댐 

근데 저 빨간 체크 된곳에 저녁때 되면 차들이 주차를 함 

어쩔수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위쪽 벽에 바싹 붙여대면 그렇게 까지 불편하진 않음 

물론 뺐다 박았다 해야 하지만 이해가 가능함

 

근데 저 오른쪽 빨간 체크 자리에 

항상 렉스턴스포츠 차량이 주차 되어 있음

내가 4시 5시에 와도 오른쪽 빨간 자리에 주차가 되어있음 

노란 자리가 다 비어있어도 빨간자리에 댐

참고로 왼쪽 빨간자리 왼쪽은 주차장 출구라서 위빨간 두자리는 

주차 구역만 안쳐져있지 제일 꿀자리임

 

근데 그 렉스턴스포츠는 차를 붙여대지를 않음 조수석에 사람 타고내리기 완전 수월하게댐

이게 난 못마땅해짐 한번 관리실에 얘기를 했음

저자리에 차라리 주차 칸을 치고 경차 전용 이라고 하고 큰차를 못대게 하는게 어떻겠냐고

물론 그렇겐 안됨 

 

일하다 중간에 점심먹으로 집에오면 그때도 저자리에 주차가 되있음

정말 가끔만 차가 없고 주로 저자리에 대있고 완전 지정주차 하듯 대놓음

 

옛날 아파트라 주차공간이 좁아서 저차가 대있고 옆에 차들이 있으면 

아침에 차빼기가 많이 불편함 위험함 

 

쪽지를 남겨놓을까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하고 맨날 저차 욕하면서 주차를함

근데 난 얼마뒤면 이사를감 그냥 그때까지 참기로함 ...

 

그러다 어느날 인가부터 그차가 안보임

그렇다고 저자리에 차를 안대는건 아닌데 다른차들은 붙여 대고 렉스턴스포츠보단 작기에

완전 선녀임 쾌적해짐

 

근데벽에 빨간 박스 자리에 뭔 종이가 붙어있음

테러를 당했다 타이어가 터져있었다 블박 있으면 제보를 해달라

내차 블박 몇일 뒤지면 나올지도 모르는데

 

그냥 좀 고소하고 앓던이 빠진것 같고 

내가 사악한것 같고 뭔가 양가적인 생각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