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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강제로 퇴사 당했습니다. 혹시 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게시물ID : gomin_1791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kY
추천 : 1
조회수 : 12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1/10/22 16:27:41
일단 저도 노동청에 가볼 생각인데.

너무 분이 차올라서 여기다가 써봅니다.

오늘 퇴사했습니다.

현장직이고 수습기간을 3개월 두번 총 6개월 했습니다.

첫 계약서엔 수습 기간 3개월 하고 정직원 시켜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첫 수습기간인 3개월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2개월 하는 때에 부 관리자가 저한테 욕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욕은 왜하냐고 따지니까 어디서 말대답이냐고 한바탕 난리났었습니다.
그 뒤로 엄청 쿠사리 주더라고요. 트집에 꼬투리에... 별 일 아닌 것도
공포 분위기 조장하고 
그렇게 한달쯤 지나고나서 재계약을 하는 날이 왔는데 수습기간 3개월 더 하라는거래요. 일을 너무 못한다.대신 3개월 더 기회 주는거다 ㅇㅈㄹ..


그래서 속으로 열받았지만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엔 부 관리자 위의 또 다른 관리자가
부르더라고요.(부 관리자랑 친하고 한통속임)

뭐 지금 티오가 안나니까 3개월 더  하라고.
3개월 뒤엔 정직원 시켜준다고.

(둘이 말이 다름)

그렇게 3개월 또
했죠.

근데 엊그제 또 갑자기 재계약 날짜가 다가오자 총 관리자가 저에 대한 주변에 평판이 안좋다고..부  관리자한테 무슨 소리 들은건지
딱 봐도 또 정직원을 안시킬라고 얘기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만두겠다고 했죠.


근데 사건은 여기서부터입니다.


오늘 사무실가서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쎄하기도 하고)
제가 첫 재 계약할 때 혹시 뭐라더냐니까
제가 기량이 부족하고 일도 못하고 사고 친다고 했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니다. 자초지종 설명하니까 그제서야
놀라며 그런일 있었는지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사무실 직원은 말이 좀 통했음)

알고보니 주변 평판도 지어낸 얘기고
사무실에는 완전 절 바보로 만들어놨더라고요.

두서없이 썼는데 일단 제가 열받은건 그겁니다.

계약 조건에다가 자기 개인 감정을 반영했다는 점,
정직원 시켜준다고 희망고문 했다는 점,
사무실에는 딴 소리 유언비어로 사람 바보로 만들었다는 점.

일단 마음 진정되고 댓글 읽고
관리자한테 전화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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