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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2005년에 제 명의로 사둔 재개발권 아직도 진행안되엇는데 결혼
게시물ID : gomin_1792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oZ
추천 : 0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11/28 13:58:59

이상한 고민을 하고있는데, 어디가서 하소연할곳이 없어 

혜안 고견 질책 무슨 코멘트 모두 환영합니다. 

 

 

 

 

간단하게 한줄로 설명드리면, 

 


부모님이

2005년 재개발 무허가 주택을 사서 조합원권을 사뒀는데 그게 아직도 진행이 더디어 16년째 추진중, 

허가는 나서, 사기이거나 그런건아닌데,  

 

 

제 이름으로 사둬서 저는 무주택이 아니라 청약도 못하고 20살에 구매한게, 현재 나이가 37살 여자 미혼이에요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얼핏 얘기했는데 좋아는 하는데,  이게 제께 아니다. 부모님꺼라서  정확히는 제 집은 없는거다 얘기는 해뒀는데.

 

 

혼인신고시 신혼부부 혜택 같은건 당연히 없고, 결혼해서도 집을 사기도 애매한 상황이에요. 

 

남친은 현재 2억 전세 살고있고, 

저랑 모아서 버팀목 디딤돌같은거라도 해서 작게라도 집을 사고싶은데, 제 명의에 있는 이게 많이 걸리네요..

집을 산다해도 1가구 2주택 세금나오거나, 조합원권이 사라지거나.. 

지금은 시공사 선정중.  명의를 다른데로 못돌리는 상황이고, 

 

팔고싶지만 부모님은 상상도 못하십니다. 이게 자신들의 최종 목표 꿈 인생목표 이런거에요..

그렇다고 제 상황에 대한 다른 방법을 얘기 못하세요.. 사실 잘모르십니다.,  

2005년에도  바람잡이한테 낚여서 2012년에 완공이라고 철석믿고 돈끌어서 빚내서 사신거죠

이게 계획은 2025년12월에 완공된다고, 계획은 그런데  항상 말만 나오기 일쑤였어서 20205년도 믿지않아요. 

2025년이라고해도 제가 42살인가 그렇죠,, 그러고 바로 팔것도 아니고, 최소 3년 보유후에 팔아야해서 45살.. 

제 명의를 쓸수잇는 나이가 50이 가까워서 일듯하네요. 

 

 

그렇게 구멍난 만큼 저희집에 보상받을 재산이 있진않고 

이게 유일한 저희집 희망이거든요.. 

 

부모님께 만나는 남자친구랑 결혼 얘기를 했더니, 겉으론 결혼이 더 중요하다 이러면서 조금 불안해하시네요..

혼인신고 안하고 우선 살다가 나중에 애기가 태어나면 하라고 하시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때가 그렇게 멀진않을것같고애기를 먼저 갖을까 깊게 고민중입니다. 


 

뭔가 너무 뒤죽박죽상황이라 설명이 지저분한 점 죄송합니다.

어디서부터 해결해야하고, 어디가서 상담을 받아야할까요..몇일동안 잠이 안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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