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십대예요
어릴땐 친구들과 술먹고 놀아도 진상은 간혹 보아서 별생각없었는데 사회생활하고 유독 지금 직장에서 회식할때 직원들이.. 술먹음 너무 꽐라가 되는데 그게좀 저는 실망이 너무커지네요
제 상식에 어긋난것같으면 마음이 안열리는지라..
나한테 실수한게 아닌데도 
아.. 저사람 저런사람이었어?  이생각이 들어버리니
가까이하고싶지가 않아요
근데 직업 특성상 다들 두루두루 쉬는시간 마다 이야기도 하고
하거든요..
저는 술을 잘 못해서 많이 안마시니까 안취하는데
다들 미친듯이 마시더라구요
다음날 기억도 안난데요
그게 취한게 진짜인건지 본이도 어쩔수없는
그냥그저 술이 문제인건지 잘모르겠어요

제가워낙 안마셔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