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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한테 실업자인거 숨기고 사는게 지치네요
게시물ID : gomin_1795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pqY
추천 : 4
조회수 : 12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2/07/02 16: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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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원룸 자취하는 남성 입니다.


제가 두달전에 직장에서 구조조정으로 권고사직 당하고 실업급여 받으며 살고있습니다.


엄마한테는 괜히 걱정 끼치기 싫어서 일 그만 뒀다는 얘기는 안하고있고 제가 계속 회사 다니는 줄 아세요.


실업급여 지원 기간이 4~6개월정도 되는데 그 안에 상처받은 마음 좀 정리하고 다시 취업준비해서 다니려구요.


가끔 엄마가 평일 낮에 제 자취방에 반찬주러 올 때는 항상 근처 피시방에 피신했다가 일부러 퇴근시간에 맞춰서 옵니다.

또 이번 휴가는 언제냐고 물어보시기에 연차 3일 받는걸로 퉁쳤다고 거짓말 했구요.


엄마한테 계속 거짓말 하는것도 지치네요 자괴감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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