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언니가 과거 저를 피보험자로 한 보험을 절대 주지 않는데... 왜그럴까요
게시물ID : gomin_1796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dra
추천 : 0
조회수 : 110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2/09/23 11:29:18
옵션
  • 베스트금지

언니가 저 학창시절에

저랑 6살 차이가 나서 나이가 꽤 나고 언니는 사회생활을 일찍부터 했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에 남자친구가 보험설계사 이기도 했고
저희가 편부모 가정이라, 언니도 집을 많이 신경쓰는 편이다 보니
제 보험 (종합보험?) 을 따로 가입했고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9년정도 납부 한걸로 알아요.

그 뒤로 제가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5~6년가량 보험료를 내오고 있는데
(보험료 인상되어 8만원)
제 나이도 31에 결혼도 다 했고, 이미 임신도 한 상태라
이제 보험을 달라고 했더니 (이게 제가 교통사고로 소액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것조차 절차가 엄청 번거로웠습니다. 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 통장으로 받지도 못했어요)
--> 이때 보상받은 40~50만원 정도의 금액을, 언니는 너 어차피 보험료 낼거니 그냥 이 통장에 두고 보험료에서 까겠다 라고 해서
결국 제가 혜택 본 것은 없는거죠. 제 입장에선 늘 안내도 되는 보험비였으니

근데 절대로 보험을 저한테 주지 않는답니다.
자기가 10년을 납부했는데 절 왜주냐구요.

아니 그러면 ;; 왜 제명의로 가입을해서 이제는 돈을 저한테 내게 하나요?
향후 10년이상은 더 제가 부담해야하는데

저희언니가 평소에도 돈에 엄청 민감하고 짠 편입니다. 진짜 커피 10번먹으면 10번 다 제가사요. (저보다 돈 많음)

저 진짜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본인이 타인명의로 보험가지고서 아깝다고 쥐고 안주는거 본적도 없고
언니랑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고 진짜 다 좋은데
이 부분이 너무 이해가 안가서 한번 글 남겨봅니다.

10년간 낸 보험료 다 돌려주고 달라고 할까요?
아니면 보험료 본인이 다 내고 저는 저 보험 없다셈 치고싶어요
(이 경우에 제가 낸 5~6년에 대한 보험비는 돌려받아야 할까요?)
저도 보험 따로 있고 필요 없거든요.

진짜 생각이 이해가 안가요.
 
사이 나쁜 것도 아닌데 얼굴 붉히기도 민망하고..............
어찌해야될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