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던 대병에서 11월입사하라고 방금 문자왔는데 고민입니다 첫3달은 수습월급받고 본봉된다쳐도 지금다니는곳이랑 비슷하게 받는데 업무강도는 훨씬 셉니다 워라밸도 안좋구요 다만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로망은 응급실에서 일하고 싶고 또 어제 출근하는데 고등학생 쓰러져있어서 그래도 꼴에 간호사라고 가서 상황물어보고 119부르고 응급조치까진 취했는데 현장경험이 없으니까 그이상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그후에 자괴감이 생기더라구요 면허증걸고 돈받으면서 2년만 채울까생각하는 저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머리로는 지금 다니는곳에 계속있는게 맞는데 어제일도 있고 고민입니다..
2년채우고 경채로 소방공무원 빠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