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25일)에 여친이 목이 아프고 두통이 심해져서 간이 키트 검사를 

해봤더니 코로나 두 줄 떴습니다. 병원에서 확진 판정까지 받았구요. 저도 그날

바로 키트 사서 검사해봤는데(25일) 저는 음성이네요. 여친 하고는 일요일(20일)에

마지막으로 만났고 그 이후로 만난적은 없습니다. 여친이 코로나에 감염 되었다고

추측하는 날이 일요일(20일)인데요. 오미크론 평균 잠복기가 3일 정도인걸 생각하면

얼추 맞는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증상이 없는데 그렇다면 저는 괜찮을걸까요?

저 혼자 살면 코로나 걸리는거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 부모님과 같이 지내서 좀 걱정되긴 하네요.

월요일에 검사소 가서 정식으로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 요즘은 검사 받으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하죠? 만약 저도 코로나에 걸렸다면 여친 때문인건데 다 나으면 

여친에게 손해배상을 청구 하려고 합니다. 섹시 코스프레 한번 해달라고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