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7살 남자입니다.

 

저는 군대를 공익근무요원으로 다녀왔는데요 당시에 공익 4주 훈련소를

 

갔는데 집이 아닌 낯선 공간에서 부모님이랑 떨어져 4주를 지내면서 불안장애(공황장애)비슷한 걸 겪어서

 

지금까지 정신과를 3주에 한번씩 가고 있습니다.

 

지금 제 생활은 평일 아침 2시간(7시~9시)에 물류 알바를 하고 있고 주말에 6시간 동안 토, 일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자신감, 자존감이 많이 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취업이 무섭고 두려워하는 것 같구요.

 

지금 제 고민이 제가 섬유쪽을 전공했는데 대학교를 대외활동이나 관련 전공 자격증도 없습니다.

 

그리고 학점은 4.5점 만점에 3.5점 이고 전공쪽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대학교 졸업하면서 전공 지식을 많이 잊어버렸습니다.

 

이제 졸업한지 1년이 넘어서 다른 사람들은 취업을 하고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저는 지금 아직 자리도 제대로 못잡고

 

불안하니까 많이 초조하고 조급합니다. 그래서 머리도 멍하고 피곤하고 악순환입니다. 그래서 작은 것이라도 할려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알바하고 방청소하고 씻고 자격증 공부(컴활 1급)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막연하게 자격증 공부만 해서 되려나 이런

 

생각도 들고 취업 유튜브 같은 걸 보면 목표하는 기업이나 직무를 정해야 된다는데 저는 제가 진짜 잘하는 게 없는 것 같고

 

내가 회사를 다닌다고?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자신감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격증 공부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방황만 하고 있습니다. 계속 생각의 굴레에만 빠져있고 행동은 별로 하는 게 없습니다... 

 

제가 자격증 공부 예를들면 컴활을 따고나서 토익을 딸 생각입니다. 이 2개에는 몰두할 수 있겠는데 그 뒤가 문제입니다.

 

일단 컴활, 토익을 따고 나서 생각해도 될까요...? 미리 생각하니까 컴활 자격증 공부도 집중도 안되고 매일 매일 불안해서 인터넷 검색만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