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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면접 질문 고민
게시물ID : gomin_1798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oZ
추천 : 2
조회수 : 141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03/09 0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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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원입니다.
알바생을 뽑을 때 어떤 질문을 해야 인성이 잘 드러낼까요?.,

처음에 면접을 볼 때 손님이  클레임을 걸면 어떻게 하나요? 라고 물으니 저는 손님한테 팩트로 조질 거에요.  
이렇게 말하길래 어이가 없긴 했지만 
다른 직원이 일단 인원이 급하니 뽑고. 
문제 생기면 자르라고 해서 일단은 뽑았습니다.

처음에는 일 열심히 하길래 
제가 잘못 판단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본성이 나오더라구요.
본인이 급여 계산을 잘못 했는데
 저한테 짜증을 내면서  이게 말이 되는거냐 이러길래
제가 이런거 민감한 사항이다. 다시 한번 계산해봐라.
끝까지 자기가 맞다고 우겨서
제가 근무일지 보여주면서 맞지 않냐 
그제서야 손가락 핑거스냅 하면서 아하 이러고
사과 한마디도 없이 자기 할 일 하러 갑니다.

그리고 다른 직원이 본인한테 농담을 하고 자리를 비우자
하는 말이 나는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물론 기분 나쁘면 할 수 있죠. 다만 그 말을 또 다른 직원이 바로 옆에 있는데 했다는거죠.

뭐 어찌되었든 이 알바생 해고하려고 마음 먹으니깐
이제는 학교 복학하겠다고 퇴사를 합니다.
퇴사하는 사람 안 막겠지만... 
본인이 스스로 잘 하는 줄 알고
방학 때 다시 오겠다면서 다시 뽑아달라하면서 떠났습니다.



다른 알바생은 제가 여기 들어오기 전에 일한 경험이 있어서 뽑았더니
오히려 일을 안 합니다.
이거 왜 안해? 라고 물으니 안 배웠어요. 그래서 다시 알려줬더니
처음에는 하다가 
 누가 직접 시키거나 다른 알바생이 대신 할 때까지 안 합니다.
어느 날은 어떤 손님이 단체로 예약하러 왔는데 손님 바로 앞에서
옆에서 하는 말이 와 ㅅㅂ ㅈ됐다. 이럽니다.

손님 가자마자 물어봤더니... 아무 생각 없이 입에서 나온 말이랍니다..
단체 예약날짜가 이 친구가 근무하는 날도 아닌데 말이죠..


제가 좀 꼰대 같긴 하지만
이런 애들 면접 때 거르는 질문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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