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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움직이는게 버겁네요
게시물ID : gomin_1798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hrZ
추천 : 1
조회수 : 13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3/15 2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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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는 불가능하다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때문에 몸을 움직이는게 진짜 죽을 맛이네요. 유년 시절에 오히려 더 몸이 가볍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외롭고 친구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모임에 가서도 별 소득이 없어서 우울함이 너무 심해지다 보니 약을 먹는데 항우울증도 안 먹으면 변비로 아주 고생하기도 했어요.

공무원 준비하다가 직업교육원 다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배에 무슨 돌덩이가 든거 마냥 일어나는게 쉽지 않네요. 정신은 바로 깨는데 몸이 돌덩이가 된거 같고 준비해서 나가면 몸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면서 배가 슬슬 아파오고 근데 또 아직 나올거 같은 느낌은 아니여서 그냥 버스에서 앉고 싶은데 기다리면서 억지로 서 있어야 하는게 버티기가 괴로워요.  어찌해서 도착해서 겨우 화장실에서 볼 일을 제대로 봐야 고통이 풀리는데 그 뒤에는 몸이 축 늘어지고 쓰러질거 같아요.

이게 딱히 해결책이 없고 앞으로 계속 안고 가야 한다니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에 어떤 주는 헬스를 거의 못하고 축 늘어지고 컨디션이 너무 좋은 주가 가끔 있는데 그런 날에만 몸이 가볍고 식욕이 돌고 그래요.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도 계속 끌고가야 하고 그런데 몸이 너무 못 따라주는거 같아서 답답해요. 진짜 몸이 무거운 날에는 우연의 일치인지 우울함을 겪는 경우가 많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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