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면 응급하고 큰병까진 아닌데 지병때문에 대학병원다녀요
그런데 한달에 아픈날이 30일중 25일정도..
조금만 신나게놀아도 쉽게 앓아서 매일매일 걱정됨
너무 뛰는건 아닌가 너무 바깥공기 오래쐬는건아닌가
너무 건조하거나 습한건아닌가 너무 더운건아닌가ㅜㅜ..
밤이고 새벽이고 자주깨서 체온재고 상태체크하느라 수면도 엉망이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을때가 많음..
소아과 오픈런하고 예약하는것도 전쟁이고
자려고 누우면 외벌이라 항상 불안한것도 신경쓰이고
부모님이 아프신것도 신경쓰이고
내건강이 성치않은것도 짜증나고
이와중에 집에 문제가생겨서 이사를 또 알아봐야하는것도,.
아기가 아프니 외출은힘들고 내일은 집에서 무엇을해줘야 덜심심해라할지
뭘 먹여야 조금이라도 먹을지 걱정할일들만 왜이렇게많은지..
다행히 아기는 천사같아서 항상 짠하고 벅찬듯한 마음은
많이느낀다는게 내일도 일상을 준비하는 이유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