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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이랑 트러블 판단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gomin_1799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iZ
추천 : 0
조회수 : 1883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23/05/29 12: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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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전 32살이구 처남은 26살 

 

일본에서 회사를 운영하고있고 제가 대표로있습니다. 음식점 3군데 경영하고있구요,

 

처남은 6개월전 저희 회사로 입사해서 음식점 주방에서 조리,점포관리쪽을 맡고있습니다.

 

바로 어제 일어난일이구요.

 

제가 점포하나를 마감까지 알바분 한분이랑 보고있었고

 

다른점포를 처남이 마감을 하고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비도오고 한가했으니 전 마감하고 알바분이랑 간단하게 얘기도하고

 

새롭게 출시할 칵테일 하나씩 만들어서 마시면서 있었고, 그후 처남이 다른쪽 가게 알바분 한분이랑 저희랑 합류하기로했어요,

 

저랑 알바분이 먼저 마시고있었고, 처남이랑 다른한분한테 제가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우리 마시고있는데 마감하면 혹시올래?*라고했고

 

처남도 ok 하고 저녁 10시 반쯤 합류했는데 그때 합류했던 처남점포 알바분이 자기는 막차가 더 빨라서 금방가야하는데

 

택시태워주시면 더 있을게요!!라고 하길래 일한지도오래됬고 저랑도 친하기도해서, 택시비줄테니 좀더 있어도괜찮다고했고,

 

같이 얘기하면서 술도 가볍게 마셨어요,

 

근데 전 아무래도 회사대표이기도하고 저랑같은 점포에 있었던 알바분에대해 책임은 져야했기때문에 , 막차시간까지는 있다가

 

11시 30분쯤 막차시간이 되서 이제 막차시간이라 가야한다고 말을했구요(저랑같은 점포의알바분)알바분은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있습니다) 

 

그알바분이 자기도 택시비 내주세요! 벌써 가야하나요..?라는 식으로 얘기를하길래 , 저는 솔직히 이알바분은 남자친구도있고 아직 들어온지 2개월밖에안된 신입분이라 좀더 조심스럽기때문에 안된다고 , 막차타고 가는게 좋겠다고 말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제가 반대로 분위기를

 

망치고있는것처럼 흘러가버려서, 진지하게말도해봤어요, 회사 대표로써 책임이니깐 막차타고 가라고했지만, 옆에서 처남이

 

계속 뭐라뭐라 말하더라구요, 지금뛰어가봤자 막차못탄다는둥,제가 빨리그냥 가고싶은거아니냐는둥,자기들은 10시30분에 합류했는데

 

너무 빨리가는거 아니냐는둥, 제가 진지하게 말하는거에 웃으면서 말하더라구요, 제가 잘못된것처럼, 솔직히 같은 직원입장이었으면

 

저도 뭐 끝까지 달리자하고 갔을텐데, 제가 가장 큰 책임을 가져야 하기도했고, 그알바분은 막차타고돌아가길원했는데 왜 택시비 내면서까지

 

그알바분이 남아있어야하는지도 이해가 안가기도했구요, 그래서 처남한테 잘 설명하면서 말해봤지만, 장난으로만 생각했는지 모르겠는데

 

벌써 늦었다,아침까지 있어야한다,새벽 3시에 돌아가도되지않느냐, 라는 말을 계속하길래, 자 그럼 나는 대표로써 막차까지의 책임은지겠지만

 

그 이후 까지 남는다면 난 모르겠다, 처남 너가 책임지고 그럼 택시 태워보내던지 다른곳가서 마시던지해라, 라고 했는데, 그것조차 왜 자기한테 책임을 미루냐는 식으로 웃으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이게 되게 기분이 나빴던지라 저도 그때부터 좀 술자리분위기 이런건 둘쨰치고 처남의 행동에대해 불만이 생긴상황이라 최대한 분위기 망치지않게끔 저도 웃으며 잘 설명하려했습니다.

 

결국 저 빼고 나머지 세명이 더 있자 있자 하는 분위기였기에 제가 아무리말해도 웃음으로밖에 돌아오지않더라구요,

 

그때 전 처남의 행동에 대해 되게실망감을느껴서, 지금 웃을때냐, 난 진지하게 말하고있다, 책임질거면 너가 택시태워보내든 너가 알아서책임지고

 

난 내 책임으로써의 막차까지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택시비 까지 얘기하며 남아있는다고하니 나로썬 이제모른다, 난 먼저 갈지도모르니 점포문은 닫고 나가서 3명이서 마시던지 먹던지는 상관안하겠다 잘 말했구요,

 

계속 웃으며 뭐라뭐라 하길래 좀 화를냈습니다. 처남은 아직 이해가 잘 되지않나봐요, 그 알바가 늦게들어가도괜찮다 하는데 왜 계속 빨리 보내려하냐고,그냥 알겠다하고 있다가 먼저 돌아가던지 해도 되는거 아니냐고 왜 꼭 지금 당장 시간을 정해놓고 뭘 하려고하느냐 더마시고싶다는데 불쌍해서 그런다, 등등 저로썬 회사대표로 제일 큰 책임이 있고 그런 자리에 민감하기에, 이런 감정이다 라고 설명을해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진짜 심하게 싸울뻔했는데 그냥 오늘은 여기서 그만하자하고 얘기는 대충 끝내고 전 새벽 4시쯤 집에 갔습니다.

 

제입장에선 저랑 점포에 같이있던 신입분에대해 막차까지는 책임을 지는게 맞는다고생각하고 , 집에 남자친구도 기다릴테고 더 길게 있는것도 좋지않다고 생각했고, 길게있는거에대해 왜 제가 택시비를 줘야하는지도 이해가안됬구요,

 

거기에대해 처남이 뭐라뭐라 이유를 대면서 그 알바분이 더 길게 있게하려고한거에대해 되게 화가많이난상황이었어요.

 

10시반에왔든 몇시에왔든 술을 먹으면 꼭아침까지 먹어야하는것도아니고 제가 아침까지 마시자고한것도아니고, 마시고있는데

 

잠깐 왔다갈래?(점포사이 거리가 걸어서 5분도안됩니다.)

 

 라고 한 말을가지고 뭐 짧다는둥 벌써 가냐는둥 저를 속좁고 눈치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걸까요?  처남이 너무 겉이미지만 중요하게생각하고 자기 의견에대해 다른사람을 낮추는 그런 느낌을 되게많이 받았었거든요 말하는 스타일이, 그것도 제가 화가 폭발한거에 이유가 된것같습니다.

 

뭐 결국 제대로 해결은 안되고 그자리는 끝나긴했는데, 제가 생각을 너무많이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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