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양다리를 걸쳐서 헤어지고 잊고 지냈었는데 얼마전에 저한테 연락이 왔더라구요 저랑 헤어진후 얼마안되서 양다리남이랑 만나다 임신해서 혼인신고후 애를 낳고 결혼을하고 살고있었는데 그때 임신한게 제 애라는걸 최근에 알았답니다 지금 애가 4살이라는데 뭔개소리냐니까 임신한지 모르고 헤어지고 만나는 사람이랑 생긴 앤줄 알았다는거에요 무슨경위로 지금 결혼한 사람이 유전자검사를 했는지까진 모르겠지만 불일치가 떳고 생각나는게 저였다랍니다 지금 애가 둘이라는데 첫째는 불일치 뜨고 둘째는 일치로 떳답니다 저도 어이가 없어서 유전자검사를 했는데 저랑 일치가 뜨더군요 그사람은 혼인무효소송 한다고 난리고 둘째는 자기가 데려가겠다 했다네요 완전 잊고 있었고 똥밟았구나 하고 생각도 안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알고보니 내애였다고 4살짜리 애가 있다하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책임져도 애만 돌볼생각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