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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도 해도 되나요? 베 3개월동안 밖에 안나가고 죽고싶단 여자예요
게시물ID : gomin_1799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JjZ
추천 : 6
조회수 : 1946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23/07/04 0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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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치원때 아빠가 엄마를 매일 때려서
중간에서 말리다가 맞기도했고,
너무 끔찍한 유년시절을 보냈어
그어린 나이에 자기전에 베개밑에 주방에있는 칼,가위를 숨기고 잤고,
(혹시나 부모님들이 서로 죽일까봐)
그러다 초등학생때 두분이 이혼을 하셨고.
아빠의 의처증과 집착때문에 엄마가 도망가다시피 이혼을했음.
나는 어린나이에 엄마가 보고싶어서 이모들에게 수소문해서
겨우 엄마를 찾아갔는데 문전박대당하고
그당시에 이악물고 울면서 두번다시 엄마를 찾지않겠다고 다짐했다
두분은 재혼을 하셨고.
나는 친척집을 전전하며 중학교는 5번을 옮기며 살았다
나는 얼짱에 남자들에게 인기가많았고,
여자들에게는 왕따를 당하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못하고 가출을 밥먹듯이 하며 중학교는 겨우
졸업했고,
고등학교 1학년때 심한 왕따와 집단폭행을 당해서
학교를 도망치다시피 그만두고,
그 어느 어른도 내편이 되어주지않았다
가출해서 숙식제공되는 호프집, 주유소에서 일을했지만
월급하나 받지못했고,
우연히 나를 도와준다는 깡패?를 알게되서,
매우 많은 돈을 벌수있다는 청량리 588 성매매 업소에 가게됐다
감금당하며, 성매매를 했고
진한화장과 야한옷을입고 2년 가까이 그곳에서 벗어나지못했다.
어릴때 헤어진 친언니와 연락이 닿아
겨우 그곳에서 빠져나왔고
언니의 도움으로 검정고시 학원을 다녔고, 합격했고
전문대를 들어갔다.
나는 유전인지. 알콜의존이 심했고, (부모님 둘다 알콜중독이였음).
0.247% 의 술을 먹고 음주운전을 하게됐고
차 3대, 사람 1명의 큰사고를 냈다
더이상 친언니한터 미안해서. 그뒤로 잠수를 탔고
사고 수습과 벌금은 룸싸롱 선불을 받아서 냈다
그때 다니던 대학고 휴학하고
본격적으로 돈을벌었다
인기도많았고 술도 잘먹어서 선불 몇천만원은 1년도 안되서
갚았고,
술집을 그만두고, 평범하게 지하상가옷가게, 백화점 스타킹 잡화를
팔면서 나름 성실하게 살았다.
그때 남자 1을 만났다
매우 잘해주었고 키도크고 잘생겼다
사귀다가 동거를하게되었고,
임신까지 하게 됐는데, 그남자는 폭력이 있었다.
마지막에 제대로 맞아서 귀에서 피가났고
맨발로 도망쳐서 경찰에 신고했고,
그남자는 벌금형이 나왔고 그렇게 헤어지고 나는 낙태를했다.
그때 죽으려고 팔목을 20번이상 긋고.
119에 실려가서 살았다.
그리고 별의별 일을하며 살았다.
그러다 몇년뒤에 2번 남자를 만났고
그의 집안은 의사집안이고 매우 부자였다
6개월뒤부터 본색이 나타났고
성관계 비디오, 폭력,집착때문에 헤어지자고했더니,
나를 외곽에 여관에 끌고가서 옷을 싹 벗기고,
휴대폰을 빼앗고 감금하기 시작했다.
나를 만나면서 자기가 쓴돈과, 피해보상을 하라며
억지로 차용증을 쓰게했고,
칼을 눈앞에 들이밀며 자기는 나를죽여도 초범에,
아빠찬스를 써서 심신미약으로 몇년살다 출소하면,
아빠 재산으로 사업하고 살면된다고했다.
그때 내가 키우던 강아지를 내눈앞에서 죽였다.
몇개월을 감금된체로 살다가,
우연히 같이 버스를 탈일이 생겼는데,
그때 내가 버스 운전기사에게 달려가서 신고를 부탁했고,
그렇게 끔찍했던 생활이 끝났다.
근데 그자식은 구속은 커녕,  금새 풀려나서
내눈앞에 갑자기 나타났고,
나는 빈손으로 고향을 떠나서 서울에 오게됐다.
이런일 저런일 하다,
다시 화류게에 빠지게됐고,
하루에 50만원을 벌면, 업주에게 50%를 줘야하는 곳이였다.
지각비, 결근비, 이것저것 밥값 방값 생활비 다 쓰고나면,
업주만 돈을벌지, 나는 빚안지면 다행인 생활이였다.
솔직히 나랑 같이일하던 애들은 100%빚을 지었는데,
나만 돈을 모았다.
그러다 3번 남자를 손님으로 만났다.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폭력적인 모습이 1도 없었고 매우자상했다.
그남자를 만나다,
화류계를 그만두고 월세지만 투룸도 얻고,
평소 꿈꿔왔던 고양이 구조도 하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남자는 투자로 힘들어했고 회사생활이 힘들다고했다
결국 나도 모르게 처음엔 400만원, 천만원, 등등
투자하게됐고
3년만에 그는 사라졌다.
나는 이제 모아놓은돈도 없고,
고양이랑 둘이서 껴안고 매일 울기만한다.
다시 화류계에 갈까?
근데 그때보다 살이 너무 쪘다
자신이 없고 맞는옷도 없다.
나는 죽고싶다.
아니, 죽는것밖에 없다
나만 바라보는 내고양이의 두눈을 볼때마다  너무 미안하다.
번개탄과 방문틈새를 막는 테이프를 사놨지만,
자신이 없다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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