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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지니 속상하고 우울하네요
게시물ID : gomin_1799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Zsa
추천 : 6
조회수 : 16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08/25 20: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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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직업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녔어요
이번에 있는 곳에서는 6년을 있었는데 전세가 더이상 연장되지 않고 아이도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어서 이제 터를 잡고 살려고 고향으로 이사를 곧 가게 됩니다.

그 동안 이사다녔던 곳중에 지금있는 곳이 저랑 잘 맞았고 마음 맞는 사람들도 많이 사귀었는데 이사를 가게되니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 둘을 낳고 계속 주부로 아이를 키우는데만 전념했습니다. 최근에야 자격증도 따고 독서모임에도 들어가서 활동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교류를 하게 되었고 취업 관련한 활동들도 하고 있는데 1년 정도만 있으면 여기에 취직을 잘 할 수있을꺼 같아서 노력 중입니다.

근데 이사가게되면 모든게 사라지게 되니 속상합니다.
제가 차라도 있으면 왔다갔다 하겠는데 저는 차도 없고... 휴..
그냥 우울하고 그러네요

아무것도 아닌 사람에서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을 드디여 만났는데 다시 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고 취업도 원하는 곳으로 못하게 되서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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