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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첫눈에 반한 사람
게시물ID : gomin_1800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NjY
추천 : 4
조회수 : 381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3/11/19 1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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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첫눈에 반한 사람이 생겼어요

신부님(저한테는 형수님이 되신분)의 동생이었어요

저랑 형님은 10년 넘게 막역한 사이고 형님도 저를 많이 아끼십니다

나이는 삼십대 초반이고 동생분은 20대 중반이라 하시네요

형수님께서도 저랑 처음 만나셨을 때 저더러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말씀하셨는데 그냥 하는 말씀이신지 아니신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분들께 싹싹하고 예의바르다 이런 말 많이 듣는 사람입니다

다만 제가 형님이나 형수님께 여동생분께 반했다 

한번 만나뵙고 싶다고 하는 말을 하는 것이 실례일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실례가 아니라면 용기내보고 싶고, 실례라면 마음을 접어야겠지요

그리고 용기내서 혹여나 본다고 한들 좋은 인연일지 아닐지도 알 수 없겠지요

다만 아주 오랜만에 다가온 설레임을 용기내지 못해 놓치고 싶지는 않네요

저의 이런 상황에서 형님이나 형수님께 처제, 여동생분을 소개 받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실례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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