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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평범한 결혼 가능 한가요? 긴글 읽고 의견 주시면 감사해요
게시물ID : gomin_1800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RnZ
추천 : 2
조회수 : 354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3/11/24 1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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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년이면 35살 여자예요.

1.집안

이혼 가정이라  엄마, 남동생 저 셋이서만 살아요 
남동생은 아직 대학생이구요.
제가 평범한 결혼을 할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이유는 
이혼 사유가 
아빠의 바람+사업+살인 때문에 
드라마에 나올법한 얘기라 ,
사귀는 남친들에게 사실 대로 말못해요...
10년 교도생활 하시다 현재는 나오신것같은데 
연락 안한지 오래됬지만 , 눈뒤집어져서
저희 사는 집 찾아오면 또 파국이라
사귀는 사람들이게 사업때문에
이혼하셧다 라고 둘러대긴 하는데
언젠간 들킬것같아서 불안해요..  

사는 동네도 재개발예정인 오래된 동네에 살아요. 
사귀는 남자나 썸남들이 
집에 데려다줄때 흠짓 하는거 몇번 느꼇어요. 

2.저의 재산 
자차:1200 / 모은돈:6500 
더많이 모을수잇엇는데 
어릴때부터 집이 어려우니 
30만원씩 용돈 드려야 해서 많이 못모았어요 
연봉은 4000초반때 직업은 디자인 관련쪽 일해요. 

  3외모 
키 크고 몸매가 좋은편이고, 
얼굴이 다행히 예쁜편이라 
소개팅많이 들어오지만 다 저보다 조건이 좋으신남자
분들이에요. 길에서 번호 많이 따이는편이에요.   

4성격
어릴때는 두분다 사이좋으시고 사업 하시느라 바빠서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매일 엄마가 보고싶어서
울었어요. 그렇게 자라서인지
불안감이 높고 상대한테 의존 하는 성향이고
예민한 성격이에요 고치려고 많이
노력해도 쉬운일이아니네요..   

5대학
 서울여자전문대학교 3년제 졸업   

6엄마 노후
자가1억초반때 있으시고 빚은 없어요.
요양보호사 일하시는데 소득 150도 안되세요
아직은 건강 하신데 나중에 나이드시면 
제가 장녀라 책임져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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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을 하게 된 이유가 
전남친과 결혼 얘기 까지 나왔는데 
저희 집안 때문에 
저를 부모님께 당당하게 
소개시켜주지못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솔직히 제 상황 이면 제 주변 친구들 처럼 
평범한 결혼 하기 힘들것같아서요.

주변에서 항상 얼굴도 멀쩡한데 
왜 결혼 안하냐 하는데.. 
생각해보니 결혼한 제 주변 지인 친구들 보면 
저보다 가난한 집사는 친구가 한명도 없네요.. 

제가 내세울건 솔직히 외모 밖에 없는데.. 
외모때문에 처음에는 남자들이 접근 하다가 
이혼가정, 사는동네만 알게되도 
결혼까지는 꺼려하는것같아서요 

 저는 진짜 괜찮으니 솔직한 의견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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