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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혼자다
게시물ID : gomin_1800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lqZ
추천 : 0
조회수 : 27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01/07 23: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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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혼자다

나는 대부분의 사람 처럼 쌍둥이가 아니라

혼자 태어났고

나는 인복이 없는 사람이다.

부모 복도 형제 복도 모든 복이

금전적으로는 부모복이 있을지 몰라도 정서적으로는 최악이다.

형제복도 마찬가지고

초중고대 시전 내 외모 때문인지

내게서 나는 악취 때문인지

내 소심한 성격 때문인지

나는 늘 무시당했고 혼자였다.

40대인 지금도 내 선택도 있었고 가족의 방해와 반대로 인해

지금도 미혼에 자식도 없다.

어릴때 부터 부모님은 내가 그 어떤 일을 당하고 와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날 보호하지 않았다.

내 무능함과 무식함으로 나는 늘 인정받지 못하고 부정당하고 무시당하고 산다

나는 늘 혼자다

20대 시절까진 뼈에 사무치게 나는 외로웠다

그래서 누군갈 만나고 결혼까지 꿈꾸고 아기도 낳고 싶었다

그 남자가 내게준 날 갈갈이 찢어버린 그 상처로 나는 그 후로 이번 생은 망했다고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다.

30대 부터 나는 외로움과 우울증이 만성이 되어 너무나 익숙해져서 이젠 관심이 부담이 된다.

나는 이제 고독을 즐기며 살고 있다.

아마 내가 죽는 순간까지도 나는 홀로 갈 거 같다..

내 인생은 철저하게 혼자다

인생은 혼자 태어나 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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