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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게시물ID : gomin_187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아와세
추천 : 0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29 19:21:44
요즘 일주일에 하루,잠깐이라도 널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근데, 그게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너에 대한 마음은 이미 접었겠지?

서로 연락도 할 일도 없었을테고..

차라리 그게 내 마음은 편한데 말이지..

다가오는 8월은 널 처음 만난지 4년째...

너에게 좋아한다고 얘기해봤자 답은 나와있어서

그런 내색조차 못하겠다.

넌 지금 네가 하는 일에 애착을 가지고 있고, 또 성공하고 싶어하니까...

그리고, 넌 날 남자로 생각안하니까..

만약,다른 사람들이 너를 대하는 내 마음,행동을 보고

나를 호구라도 놀리더라도 난 상관없어.

내가 좋아서 하는거니까...

그리고, 너한테 뭘 바라고 하는게 아니니까

난 괜찮아.

어차피 이 글은 묻힐테고

내 맘속, 너에게 하지 못한 말이나 실컷 할련다.

수기야...나 너 참 많이 좋아한다.

근데, 난 너에게 부담주기도 싫고

서로 불편한 사이가 되고 싶지 않아.

그냥 이렇게 흘러가다 보면

어느 순간 연락이 뜸해지고

우린 서로 일상에 바빠서 서로 그렇게 잊혀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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