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랑하는 사람과의 임신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초기 증상이겠거니 심각하지 않게 넘겼는데 피를 자꾸 토하고 증상이 암에 걸린것 같습니다 이미 초기는 지난거 같구요... 막말로 저는 20년 넘게라도 살았으니 애기를 살리려고 하는데 혼자 남을 그 사람 생각에 잠 못이루는 밤이 계속 됩니다 몸상태가 너덜너덜하다보니 뭐 병있는것 아니냐며 점차 눈치채는것 같구요 이미 체념상태구요 제 생각은 확고하니 가는 사람은 간다지만 남은 사람은 아프지 않게 잘 살아갈수있게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