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옳고 그름에 대해서 동의를 못하는 사람하곤 되는게 없더라고요
게시물ID : gomin_218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사과
추천 : 0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1 09:53:22
저같은 경우 도덕적 기준이 남들에 비해서 좀 많이 높은 편입니다 -_-; 오유에서 씹선비 욕듣기 딱 좋은 타입이죠.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쓰레기 휙휙 던지고 담배 꽁초 길거리에서 휙휙 던지고 이런거보면 화내는 타입 -- 혹시 겪어보신적 있으실지;; 어쩔땐 그 모습이 너무 싫어서 쓰레기통이 근처에 있으면 가서 주워서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_- 

그런데 끼리끼리 논다고 살면서 저랑 친해지고 가까워지고 꼭 친구사이 정도로 발전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서로 좋은 사람으로서 이미지가 남는 이들은 저랑 비슷하더라고요. 물론 많이 만나진 못하지만요... 

그리고 왠지 그런거 혹시 공감하실수 있으실까요? 

'아 이 사람하곤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게 어렵겠다 나랑 안맞네' 

하고 딱 느낌이 오는거요. 그런 사람들이랑 어쩌다가 가치관에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무언가 제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옹호하더군요. 

'자신의 신상에 대한 거짓말도 경우에 따라선 해도 된다'
'나는 혼전순결을 안 지킬거지만 내 결혼 상댄 지켜야 된다'

전 이런 말들 참 뭐랄까나 용납을 못하겠습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죠.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와 심지언 여동생에까지도 야단을 맞습니다. '사회 생활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다. 너 마음에 안맞더라도 인맥만을 위해서라도 웃어주는게 필요하다' 이런말 많이 듣죠. 

근데 젊은 날의 객긴지 ㅡㅡ 아니면 쓸데없는 고집인지 룸쌀롱에가고, '이 여자는 즐기는 여자야 또 딴애 만나야지' 라고 거리낌없이 이야기하고, '좀더 조건 좋은 남자가 생길 때까지 일단 이 사람 만날려고' 라고 말하면서 데이트하고 도저히 이런 사람들... 못 사귀겠습니다 사회생활이 이런거라면 정말 졸업을 앞둔 저로서 눈앞이 깜깜해지네요 후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