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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글을 보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226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수로
추천 : 5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29 00:40:15

 한 어린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던졌다는 글을 읽고 정말 한참을 울었네요.
 저는 올해 31살 남성입니다.
 저희 때도 왕따라고 불려지는 가여운 친구들이있었지만  지금 처럼 때리고 말을 시켜도 인형처럼 대하는 
 그런 적은 없었던것 같은데 정말 다시한번 왕따라는것이 이렇게 심각한 문제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글을 읽고 이렇게 목메어 울어본게 처음인지라 글을쓰는데도 손이 떨리고 그러네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오유의 학생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혹, 주위의 따돌림당하는 다른 친구들이 있다면 결코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다시는 저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됩니다. 정말 목이 메이고 가슴이 찢어질듯 아픕니다.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18살 어린나이에 혼자 어떤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놓았을까요?
많이 무서웠을텐데... 정말 많이 무서웠을텐데..

주위에서 꼭 관심 가지고 도와주세요.

우리 어린친구도 하늘나라에서 꼭 사랑받고 이쁨받는 친구로 다시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꼭 안아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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