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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때문에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234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유는없다
추천 : 0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12 11:43:35
7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친한친구라 친구의 부모님하고도 알고있는 사이입니다. 

이 친구는 이제 24이고 졸업 후 취직도 했고 현재 혼자 자취하면서 서울에서 지내고있습니다.

월 150정도 받으며 일을 다니면서 1년정도 흘렀는데요 

현재 빚이 200정도 됩니다. 신용카드와 다른사람에게 돈을 빌린게 그정도 되더라구요 

저도 친구에게 돈을 50정도 빌려 줬구요.. 

빚이 200이된다는건 최근에 알게되었습니다. 얘가 타지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거를

돈쓰는걸로 풀고 있더라구요 먹는거랑 옷, 신발 물품들을 사는것으로요 

친구랑 심각하게 이야기 해봤구 자신도 자신이 왜그런지 모르겟고 자신도 충동을 주체 못하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우울증 증상도 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폭식증과 거식증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이야기해본적은

없지만 먹는건 엄청 먹는데.. 엄청 말랐습니다. 직접적으로 물어보진 못했지만 추측입니다. 

일단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거냐고 묻자...자기 자신도 모르겟다고 합니다. 

일단제가 돈을더 빌려줄테니 신용카드 빚부터갚고 가계부도 작성하고 생활패턴을 기록하기로하고 

약속으로 하고 돈을 더 빌려줬습니다. 

돈을 빌려주고 그이야기를 한 바로다음날 또 쇼핑과 음식 폭식증을 보였습니다.  

딱 두달만 지켜보면서 빚갚을때까지 같이 약속을 하고 부모님한테 이야기를 안하기로했는데

현재 1주일이 지났는데 나아질 모습이 안보이고 그상태 그대로 인것같습니다. 

또한 저한테 혼날까봐 저에게 거짓말을 하는 증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해보면 친구도 바꿀려고 하는 의사가있고 단지 그것을 실천못하고 그러는 성향이있더라구요

그래도 제가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것같아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 할것인지 아닌지

고민이 큽니다. 부모님이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만약 말하게 되면 집을 나가고 

얘가 더 미쳐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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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울증, 거식증, 포식증 증상을 보이는 친구가 있습니다.

2.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빚을 져가며 돈을 쓰고 있습니다.

3. 저는 그에게 문제점을 제시했고 고쳐나가고자 약속을 했지만 아직 그대로인 상황입니다.

4.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고 집에대한 혐오증을 가지고있습니다.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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