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해서 잘 몰랐던 것 같다고, 잘 알았다면, 추천 해주고 정규직 전환 시켜 줄수 있었다고 하는데
하하하하 웃고 말았습니다.
머 애초에 들어 가게 된 계기가 아는 분의 추천이었고 정규직 전환이 될거라는 기대감이 었는데,
팀장도 그걸 알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단지 그래서 그러니까 낙하산이니까 오히려 아웃 오브 안중이 된게지요. 훗~
그래서 제게 나왔던 소리, '너무 조용하다' 와 '협조가 부족하다.' 라는 얘기도 팀장님 통해 나온 겁니까? 라고 물어보니, 머 그건 또 아닌것 같더군요.
낙하산이라 조용히 일하고, 했던게 윗 사람들에게는 숫기도 없고 조용하고, 머 그냥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아왔었나 봅니다.
머 그만 두기로 생각하고 나서는 평소 회사 윗사람에게는 했던거와는 반대로 요구할 것 요구하고, 필요한것은 달라고 말을 하고,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의 한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걸 윗선에 요구 하고 머 그랬는데 ...;; 웃긴건 바뀌더군요. 헐헐 그래서 팀장님도 몰라 봤다 라는 소리를 한거라고 하고.
일선에 일하는 정직원들에게 그렇게나 부탁하고 필요하다고 떠들어 대던건데... 올렸는데 안됐다 그런 말만 들었던 것들이 었는데 우헐헐헐헐헐헐헐..;;;;;
큼큼
함께 얼굴 보면서 일하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얘기들만 들으면서
13개월간 힘들게 일한 보람이 없어진 느낌었어요. 그래서 어쩌면 홧김에 사람을 이리도 밖에 보지 않는 곳에서 계속 일할 필요가 머가 있을까? 라는 치기에 그만 뒀는데
해효~ 가계빚 부담이 어느정도 줄었다고 해도, 걱정이 되고,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그랬을까 십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