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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쪽에 종사하시는분들 봐주세요
게시물ID : gomin_265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iust
추천 : 1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1/12 13:47:17
저는 28살 남자인데요 

제 몸이 이상이 있어서 걱정되어서 글을 올립니다. 

이번달 초에 친구네 가게 오픈일때문에 일을좀 했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안하구 컴터게임만 즐기다가 일을해서 그런지

몸이 피곤하긴하더군요 담배도 즐겨피우구요 술을 아주가끔 마십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 아무튼 일을 마치고 친구집에서 누웠는데 

몸이 굉장히 아픈겁니다. 호흡이 좀 벅차고 목부터 배쪽까지 

가슴.등. 목. 어깨 .가슴 까지 번갈아가면서 멍이 든것처럼 아팠습니다. 

(에리다고 표현할수도 있겠네요)아무튼 자고 일어나니 괜찮더라구요 

오랜만에 움직여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어제도 친구가일좀 도와달라고해서 제 가게일인양 열심히 일했습니다. 

나름 빡시게 일하고 친구네집에서 라면+치킨으로 밥을 때우고 티비잠깐보고

있는데 또 안좋아 지는겁니다. 점점 안좋아지더니 잠잘려할때쯤에는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랬죠 누워서 너무 뒤치적 거리니깐 잠도 못자겠고 결국 새벽 

한시에 친구집에서 나오고 할증때문에 피시방에서 4시까지 있다가 집으로 갔습니다 .

이번증상도 비슷했습니다. 숨이 살짝 버겁게 느껴지고 상체모두가 아프다고 느낄정도고

죽겠다?... 싶었어요 집에 도착해서 어머니께서 게보린 챙겨줘서 먹었떠니 좀 괜찮아져서 

겨우 잠들어서 몇시간후에 깨보니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거라는 제 예상과는 달리 

계속 아픈겁니다. 그래도 잠을 청해서 아침에 일어나보니 약간의 여운은 있지만

그리큰 지장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증상은 손가락 마디 끝이 매우 따끔거리고 (바늘이 찌르는듯한) 

상체의 등 허리 배 가슴 목 어깨 부분들이 번갈아가면서 애려오고? 멍든것처럼아팠습니다. 

심리적으로 두려워서 그런건지 숨이 좀 쉬기어렵구 

정말 '써니'영화에서처럼 암투병 환자가 말했듯이 천개의 바늘이 한번에 확! 하는 기분이 

이럴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병원을 가보기전에 일시적인 현상이라서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할지 아니면 바로 병원을 가봐야 할지 걱정되어서 

이렇게 글 남기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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