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3개월 후인 지금입니다. 톡에 벌써부터 러브라인이 형성된거 처럼 보이는 그녀. 말을 걸어 물어보니 맞다고 하네요. 하하.. 아무렇지도 않게 말이죠! ㅎㅎ 지난 2년이 넘는 시간이 무색하게. 3개월만에 다른 사람 찾아 버린 그녀에게 아직 아물지 않은 내 상처를 갖고는 그녀에게 아무말도 할수없었습니다. 헤어졌어도 아침에 일어나면 나를 지켜줄 그 무언가의 힘에게 항상 그녀를 지켜달라고, 보살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조금만 더 준비 되면 그때 찾아 가겠다고 하면서 말이죠. 이제 그녀의 옆에 있게 될 사람에게 이 기도를 넘겨줘야 할거 같아요.
언젠가 마음 새롭게 먹고 다시 더 좋은 사람 찾아 사랑할 수 있겠지 라고 자기 위안만 계속 해 봅니다.
이글 읽어 주신 모든 분들은 항상 즐겁고 행복하기만. 커플이신 분들은 절대 헤어지지 않고 아프지 않기만 솔로이신 분들은 반드시 좋은 만남 생기시길!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