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에게는 말을 할때마다 나오는 나쁜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이 사람과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그 습관을 지적하기 시작했죠. 하지 마라, 이렇게 바꿔보는게 어떻겠냐, 이렇게 했음 좋겠다.. 그러나 이 사람은 그 습관을 바꾸기보다 그 습관이 안나오는, 행위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죠. 말을 안하기로.
더이상 이 사람의 나쁜 습관은 볼 수 없을지 모르나, 주변 사람들도 덩달아 말수가 적어지고, 이 사람과의 대화도 단절되면서 점점 소통하는게 힘들어지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