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집은 빚이 없어서 다행이다란 생각부터 드네요.. 저희집도 어렸을때 아버지가 술만 드시면 어머니가 하는 가게 가서 행패부리고 폭력에 집안살림도 남아나는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 어머니께서 저희 3남매를 데리고 따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머리속에는 '우리집은 가난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생각은 아직까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오유에 빚때문에 고민인 분들의 글을 보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서두에도 말씀 드렸듯이 우리집이 잘사는건 아니어도 빚은 없어서 다행이다란 생각도 가끔 해봅니다. 아무쪼록 빚, 돈때문에 고민인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