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서른한살 직장인입니다 하루에 열세시간씩 한달에 한두번 쉬고 백칠십정도 버는데요 (망할 비정규직) 한달에 기름비 통신비 기타용돈 사십만원정도를 제외한 모든돈을 부모님께 드립니다 물론 비자금따윈없지요 근대이번에 차를 바꾸려고 선수금 이백정도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렷더니 없다고 하시네요 그간 돈을 어디에 쓰는지 한번도 물어본적도 없고 이백정도는 있겟지 싶었는데 좀 허무하더군요 딱히 부모닙대문에 그런건 아니지만 나이 서른하나에 이백만원도 여유돈이 없다는게 제자심적으로도 한심하고 왜살고잇나 싶기도하네요 그냥 폭폭해서 주저리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