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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점점 힘들어짐니다...
게시물ID : gomin_349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로냥냥
추천 : 2
조회수 : 9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16 21:26:54
비회원으로 글올렸었는데...덧글이2개밖에없어서...ㅜㅜ
조금지루하시더라고끝까지일어주시고..덧글남겨주시면 정말로 감사합니다....ㅜㅜ
베오베까진바라진않구요...그냥한마디충고라도....ㅜ
복사한뒤 조 금수정해서 다시 올림니다....



내 미래가 어찌됄지 모르니 음슴체로가겠음

구미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자라서...유치원졸업하고...초등학교 들어갈때쯤
내인생이 아주 조금씩 틀어짐...
1학년땐 기억이잘않나긴하지만 유별나게 나댄다는 이유로 나만 유별나게 선생한테 다굴당함...
(맞은기억밖에않남...-ㅁ-;;)
2학년땐....아무기억않남..
3학년 학교화장실에서 똥쌋단이유로 별명이 똥사개가 됌...(왕따시작)
5학년...같은반애들이많아서그랬는지..왕따였음...선생까지 날이상하게생각함....(성격도 급 소심해짐..)
이때아버지 일문제로 조치원으로 이사가야했었는데...
반애들한테 이사 간다고말하자 이사갈때까지 제발 이사 가라고 다굴함..(선생포함)


이사가고난후...6학년...부모님의 불화로 이혼하게돼자...
난 동생이랑 어머니곁에서 구미로다시내려오게됌..
이땐 반애들이 뭐 때문인지 잘대해줌;;
3~4개월뒤...이윤 모르겠으나 동생이랑난 청주에있는 아버지곁으로가게됌...물론학교도옮김..
웃긴건..아버지집따로...동생이랑 내가사는집따로...차로10분거리...
그땐 아무 생각 없었지만 생각해보센....5학년짜리초딩이랑..초등학교 들어가지도 않은 동생이랑...
단둘이서만 지낸다는게...말이돼는소린지...생활하는거보면 진짜 SOS긴급출동에 나올감이였음...
그때우연히 교회를 다니게됐는데...집안사정을안목사님이...
올때마다 반찬만들어주시고...가끔씩 용돈도 주심...
다시찾아뵙고는싶은데...마지막으로볼땐...포항으로가신다고했으니....


아무튼...중학교땐..날라리가 있긴 했지만 반애들이랑 조금 어울려서 지냈기에 조금은 편한생활이였음....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이때로 되돌리고 싶음...



고등학교땐...공부를죽어라않했기에...;;공고로감....
거기공고특징이날라리가많다는점인데...고딩이된후론...
맞고,,,,털리고....왕따당하는게일상이였음....
진짜 하루하루가 완전지옥....
거기날라리들이 내 사정알고 불쌍하다고...봐준답시고...남들5천원뜯을꺼...난3천원뜯고...-ㅁ-ㅋㅋㅋ
3학년때집이경매로넘어가버림...그래서 시골에 계신 할머니집으로 감...
그래서할머니....나...동생...이렇게 3명이서 지내게됐고....아빤 어떻게 지냈는지 몰랐음...
가끔씩 용돈 주러오시는 거뿐....
학교는....동생은 어차피 초등학교졸업 할때라...거기서 중학교 입학....
난 버스타고 학교다님...



고등학교졸업후....학교에서취업보내줌...
출석률이 그나마 제일좋아서그랬는가....회사에서도바로뽑아줌...
사회생활한뒤로 어머니랑연락이가능해졌고....(폰도 고졸후에 생김..)
이래저래지내다가...몇달뒤 다른사람들이랑어울리는게어려웠던난 어머니한테전화로 자취방상담함..
어머니 말씀...그럼회사그만두고 여기로올래??
그때 어머닌 김해에계셨음....알았다고함...
솔직히지금도후회돼는게....그때왜그랬나모르겠음....
직장도 적금 들면서 잘 다니는중이 였는데....



김해에내려감...어머님이미재혼한상태였는데...
루푸스 라는 희귀병에 걸리셨음....(네이버검색 ㄱㄱ)
게다가 아저씬(새 아버지가 맘에 않들어서 아저씨라 부름)
빚이장난아니게많은데...제대로됀일자리도없음...외삼촌이운영하는 이삿짐센터에서 일함...
아무튼...그후론취업해서돈모아도....어머니병치료비때문에모으지도못함...
그뒤론 군대 때문에 회사에서 않받아줌...결국방위산업체를알아볼려고
전국을싸돌아다니면서알아봤지만..내가그때허리디스크가살짝있는데...
그거 때문에 전부다 거절....돈만완창깨짐.....
허리 때문에 재검도 몇번봤지만...그정도는군대갈수있다고함....어의없음...
그래서 어쩔수없이 집에서 노는상황이 돼버렸는데...
아저씬 그 꼬라지 보기 싫다면서 나랑 대판싸움...
난 결국 집나가서 전에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형집에서 군대 갈때까지 지내게됌...



군대입대...5주훈련받음...훈련소는별탈없었음....이상하게허리도덜아팠고...
내가 차량정비병으로정해져서 군수학교로감...2개월교육받음...
솔직히거의놀았음...ㅋㅋㅋㅋㅋ
자대배치받은후...허리통증이악화됌...
그래서 동원훈련도 빠지고...위병소경계근무도빠지고...
불침번만 하루에 한번씩 꼭서게됌...ㅋㅋ
그러다가..결국엔 병과사제대한후...어머니가계신쪽으론내려가기싫어서...
어쩔수없이 청주에 아버지쪽으로가게됌...


아버지랑은 어머니한테 간후로 연락도 없었기에 사이가 조금 않좋은상태였음...
그사이재혼도하시고 새 어머니랑 같이 지내심....고딩인 동생은 할머니집에 계속있고....
아버진 내가 취업하기전 까진 잔소리가 입에서 떠나가지질 않았으셨는데...
취업하고 월급받은뒤...생활비2~30만원드리니아버지태도가180도바뀜....-ㅁ-ㅋㅋ.....
아무튼 이래저래....견디고 있으나...
얼마전에 동생이사고로 무릎뼈깨져 지금은 택시타고학교다니는상태...용돈은 내가 줌....
(친구랑오토바이타다가 사고)
글구...오래전에 아버지랑 새어머니가 다투셔서 두분다 집안일엔 터치 않하길래
밀린방세100만원...밀린전기세40만원내가다내고....-ㅁ-.....
500모아둔거한달도않돼서다써버림....적금다시들어야됌....ㅜㅜ



여자친구라도있음그나마덜할거같은데......애인마저없으니....
외롭고...답답하고...앞이 막막한데다가....힘들어죽겠고....정말 죽고싶어요....
내가지금뭐가문젠지...앞으로뭘어떻게해야할지도저히감이않잡히구요...
답답한 마음에 그냥 제가 살아온 인생 쭉 적어봅니다.....
어떻게하면 좋을지...알려줄수 있으시다면 제발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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