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대고요. 음 우스운 얘기시겠지만 나름 컴플렉스니 도움좀부탁드릴게여

사실대로만 적을테니 길다니실때 어떻게 다니시는지 답변좀 부탁드려요. 절친들도

제가 이런컴플렉스 있는지 꿈에도 모를거예요. 오유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중고등학교때부터 남시선을 굉장히 의식하고 다니는편이예요

고등학교때까지도 통통보다는 뚱뚱에 가까웠지만 눈썹이 진하고 훈남형이라 인기가 좋았어요.

근데 전 숙맥이라 그걸 감추려다 보니 알고보면 밝은성격인데도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언제나 인상을 쓰고 사람보다는 앞만보고 다녔어요. 인상자체도 무표정이면 무서워보이기도하고요.

 

어렸을때는 길다니면서 오히려 이게 당연한거야라고 생각했는데

크고나니 길다니면서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맛폰하면서나 책을보는게 아닌이상 자신감없는것처럼 고개를 숙이면서 다니긴 싫은데

또 앞을보면서 걷자니 눈마주치는것도 부담이되요.(특히나 여름에는

앞보고걷기도 그렇고 경치보고 걷기도 그렇고..)

 

좀 한심해보여도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1. 걸을때 정면을 보시나요?( 만약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게될때 어느정도 상대의 눈을 보다가 지나가면되죠>)

2. 아니라면 어디를보고 다니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