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이고 아직 학생입니다. 요즘들어서 느낀건데.. 게임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PC용 온라인 RPG게임으로요 어릴때야(중.초딩쯤) 오락실 게임을 좋아라하며 방과후에 오락실에 즐겨갔지만 고등학교 이후론 오락실에 잘 가질 않았고.. 가봤자 친구들 게임하는거 구경이나 하고 오락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PC게임도.. 크게 흥미를 느낀 게임이 없고.. 고딩때 한창 디아2 열풍불던 그때에도 act 2정도까지만 하고 접었습니다. 게임이란거에 크게 흥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아, 그렇지만 울티마 온라인은 한때 광적으로 매달리며 플레이 했었습니다.. 울온이 제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상깊에 플레이했던 게임 입니다. 오유 눈팅을 오래하다보니 자연스레 여자사람보다는 남자사람과 자주 어울리게 되는데.. 거기서 항상 빠질수 없는 대화주제가 '군대'와 '게임' 이더군요.. 군대는 그렇다 치지만.. 게임 이야기가 나오면 정말 전 꿀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애들 이야길 듣기만 하는것도 몇번이지 이걸 몇년동안 반복해오니 이젠 슬~ 짜증이 나더군요. 친구들이 아니라 제 자신에게 짜증이 납니다. 남들은 이렇게 잘만 하는 게임에 대한 경험이 나에겐 왜이리도 적은지 하면서 말이죠.. 게다가 중요한건 전 향후 진로를 게임업체에 걸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해본 경험이 거의 전무한 사람이 게임을 만든다고하면 웃기잖습니까?? 그래서 말인제 진심으로 게임이 하고싶습니다. 요즘 시대의 대세인 온라인RPG게임으로 말이죠.. 그래서 말인데 이 글을 보신 여러분께 게임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매달리지 않고도 재미를 느낄수 있는걸로 말입니다. 하루에 몇시간씩 매달릴 시간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서요; 혼자 생각한건 WOW를 해볼까도 생각중인데.. 이유는 화면이 이뻐서요.. 예전에... 무려 입대하기 전달에 와우 클베에 당첨되는바람에-_-... 플레이 경험도 있고해서 아무래도 눈길이 더 가네요.. 아무튼.. 게임이 하고싶어요.. 게임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