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선임만나서 술한잔 하는데 (제가 빠른년생이고 그냥인선임) 자신의 철학이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자기는 부잣집인데 갑자기 집이 풍비박산났다.. 열심히 살고있다 자기 나름대로.. 인생이란 뭐다 뭐다 하는데.. 그냥 예..예..하고 들어줬죠.. 제사진 찍길래 화장실가려고 할때 제사진좀 보겠습니다 하고 제사진보면서 다른사진 뭐있나 하고 보는데... 무슨 지 좆사진 찍어놓고.. 술먹다 토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이런사진 폰에 저장하고 인생 철학 논하는 사람보니깐 다시는 친한사람 아니면 술마시기 싫어지네요.. 제가 이상한걸까요...?